여행이야기

노인과 바다미국 현대 문학의 개척자라 불리는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대표작 『노인과 바다』. 퓰리처상 수상작이자 헤밍웨이의 마지막 소설로, 작가 고유의 소설 수법과 실존 철학이 집약된 헤밍웨이 문학의 결정판이다. 한 노인의 실존적 투쟁과 불굴의 의지를 절제된 문장으로 강렬하게 그려냈다. 십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작품을 내놓지 못했던 헤밍웨이는 이 작품을 통해 작가적 생명력을 재확인하고 삶을 긍정하는 성숙한 태도를 보여주었다.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를 넘어 인간과 자연을 긍정하고 진정한 연대의 가치를 역설한다. 감정을 절제한 문체와 사실주의 기법, 다양한 상징과 전지적 화법을 활용하여 작품의 깊이를 더했다.저자어니스트 헤밍웨이출판민음사출판일2012.01.02 콜롬비아의 숨겨진 낙원, 카르타헤나 로살리오 제도콜롬비..

심플하게 산다『심플하게 산다』는 동양적인 아름다움에 빠져 1970년대 말부터 일본에 살기 시작한 프랑스 출신의 저자 도미니크 로로가 삶의 핵심을 ‘심플함’에서 찾고, 아무리 풍족해도 만족하지 못하는 이 시대의 역설을 지적한 책이다. ‘심플한 삶’이란 적게 소유하는 대신 삶의 본질과 핵심으로 통하는 것을 뜻한다. 저자는 적게 가지고 소박하게 사는 ‘심플한 삶’을 통해 욕심으로 인한 부당함과 편견, 악취미, 낡은 습관을 극복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은 우리의 삶을 ‘물건’, ‘몸’, ‘마음’ 세 부분으로 나누어, 단순하지만 인간의 일생을 이루는 모든 것을 살펴본다. 이를 통해 외면에서 내면으로 향하는 ‘심플한 삶’을 알려주고, 단순하고 소박한 삶을 실천하면서 깨달은 예리한 성찰과 도움이 될 만한 조언들..

플러팅아티스트황인욱앨범플러팅발매일2024.07.26북유럽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핀란드 라플란드(Lapland)는 세계에서 가장 신비로운 풍경을 자랑하는 지역 중 하나입니다. 핀란드 최북단에 위치한 이 지역은 겨울철 오로라(Aurora Borealis)를 보기 위해 많은 여행자들이 찾지만, 단순히 북극광만이 아닌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독특한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이번에는 겨울 왕국처럼 아름다운 라플란드를 소개합니다.라플란드에서 만나는 자연의 기적, 오로라 라플란드를 떠올리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은 단연 **오로라(북극광)**입니다. 라플란드는 전 세계에서 오로라를 관측하기에 가장 좋은 지역 중 하나로, 밤하늘을 수놓는 형형색색의 빛들이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오로라는 가을부터 봄까지 주로 나..